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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date : 2010.04.07(05:35:50) / hit : 32822  
실별온도조절기/각방제어시스템이 대안인가?
 
실별온도조절 또는 각방제어시스템이라고 하는 난방시스템이 요즘 주류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난방에 어느정도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실 것입니다.
더더욱 정부는 실별온도제어시스템을 신규로 짖는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적용시키도록
이미 법제화를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실별온도 제어방식이 과연 탁월한가?   저는 여기에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는 바입니다.
몇가지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첫째, 과연 집안의 각방을 따로따로 제어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
"각방을 내마음데로 원하는데로 따로따로 온도를 제어한다" 사실 정말 그럴듯한 선전문구입니다.
각방을 따로따로 조절한다.... 정말 군침도는 말입니다.   따로따로 조절한다니...
요즘처럼 개인의 선택과 권리가 존중되는 시대에 너무나 어울리는 말입니다.
하지만 깊게 생각해 봐야할 논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공간이라는 곳이 어느정도의 면적인가요?   보통 서민들 20~40평대, 조금 사시는(?)
세대가 40~60평대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더 좁거나 넓은 곳에서 사시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몇백평을 안될것입니다. 
그렇다면 넓지 않은 이 작은 공간을 이방 따로 저방 따로 난방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론적으로나 이론적으로 일리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각방을 따로따로 제어하기 위해서는 난방시스템 뿐만아니라 공간적인
분리도 확실하게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각방을 다른 온도로 조절한다면 반드시 문을
철저히 닫아서 서로 다른공간의 공기가 섞이지 않도록 해야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집안이 도대체 얼마나 넓다고 문닫고 사냐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각방조절기를 사용하시는 세대를 보면 온도조절을 많이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각방온도조절기가 개발이 되고 시공이 된것은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 차원에서
개발되었고 적용되었을 것인데요 그 대표적인 것이 난방비절감과 편난방해소일 것입니다.
 
두번째, 난방비절감이 실질적으로 실별온도조절기 때문에 절감되는 부분은 미미합니다.
왜냐면 결국 사용하지 않는방은 난방이 않되게 되어 있는데 이는 결국 조금 번거롭더라도
수동밸브를 차단하는 것과 똑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역난방이든 개별난방이든
중요한것은 지금 난방이 가동되느냐 아니냐의 문제이지 어느 한 부분만 난방을 한다고
해서 크게 절약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이때도 난방을 가동하지 않는 방은 철저히 닫아
둬야 함은 물론이구요... 즉 어느 한쪽 방만 난방이 돌아간다고 해도 결국 모든 방이
난방이 돌아가는 것처럼 같다는 것입니다.   물론 난방시간이 단축이 되니까 결과적으로
그부분이 절감이라고 한다면 절감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번째, 편난방 해소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도 궁극적으로 해결책이 않됩니다.
왜냐면 만일에 모든 방이 난방을 가동중에 있다고 치면 편난방이 발생되는 방으로 온수가
집중되기 위해서는 잘되는 다른 방이 꺼져야 하겠죠 그렇게 되면 아직은 온수가 순환되고
있으니 편난방이 발생하는 방으로 온수가 집중 유입되어 편난방이 해결될 것입니다.
물론 원리적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만일 난방이 잘되는 방의 사용자가 설정온도를 높게
하였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만큼 편난방이 발생되는 방은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방이 균일하게 난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지역에
선택권을 주어서는 않된다는 것이 분명한 생각입니다.   분명한 기준점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지요
 
네번째, 전기구동 방식이어서 고장이 잦습니다.  실질적으로 구동기의 고장이 잦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고장이 났을때 수리하기도 번거롭고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섯번째, 초기 설치비용이 너무 고가입니다.   실별온도조절기도 나름 분명한 목적이
있고 좋다고 해서 설치를 하겠지만 그정도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 투자하는 비용이
너무 과하다는 것입니다.
 
여섯번째, 전체적으로 온도를 제어하는 방식이 기온감지식이라는데 큰 맹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동안 다른 글들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언급을 해드렸습니다만 기온감지식은
온풍기를 틀고 공기를 덥히는 방식의 난방에서나 적절한 제어방식입니다.    온수의
순환을 이용한 난방방식에서는 수온을 감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난방방식입니다
난방의 순서를 언급하면 물이 먼저 끓고 그 물이 방바닥을 돌면서 방바닥 콘크리트를
덥히고 덥혀진 콘크리트를 통해서 공기를 덥히는 방식입니다.   그렇게 공기가 덥혀져야
룸콘은 난방이 실현된 것으로 알고 꺼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온이 정해진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은 이미 한참전에 물은 벌써 끓었고 이미 끓은 물이 계속 순환을 한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끓은물 방바닥 안에 머물러 있으면 시간이 흐른뒤 공기는 자연히
따뜻해 진다는 것입니다.    물도 순환되는 것보다는 정지되어 있을때 열전도율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렇듯 기온감지 방식이 가지는 괴리가 크기때문에 합리적으로 난방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온으로 제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ES밸브는 어떨까요?   ES밸브는 온도를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앞서 설명드린
내용으로 짐작하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난방을 하는데 있어 안쓰는 방은 당연히 잠그도 꺼놔야 되겠지만 사용하는 공간이라면
이곳 저곳 따로따로가 아니라 내집의 모든 구역을 똑같이 쾌적하게 난방하는것이 훨씬
간편하고 효율적인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만일 실별온도조절기가 이미 달려져
있다고 해도 ES밸브의 적용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면 실별온도조절기를
통해서 30℃이상의 높은온도로 설정을 하고 난방을 한다고 해도 이미 그 이전에 ES밸브를
통해서 제어를 하기때문에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S밸브를 설치하게 되면
실별온도조절기는 단지 on/off의 기능만 있다고 보시면 될듯 싶습니다.
 
실별온도조절기/각방제어시스템/각방온도제어시스템등 여러 표현이 있습니다만
그럴듯한 이론이나 원리에 현혹되지 마시고 정말 합리적인 난방방식이 무엇인가 고민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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